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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전국 단위 총기 규제 학생 동맹 시위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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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토요일, 텍사스를 포함 미 전역의 대도시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수 만 명 학생들의 동맹 시위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권선택기잡니다.
[기자]
오는 24일 토요일,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동맹 시위가 텍사사를 비롯, 미 전역 대도시에서 열립니다.
생명의 행진을 의미하는 “The March For Our Lives” 라는 제목의 항의 시위는 지난 2월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플로리다 주 소재 고등학교의 학생들에 의해 조직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텍사스 주 Sutherland Springs 교회의 총기 참사와 Las Vegas 음악 축제의 대량 살상 그리고 플로리다 주 소재 고등학교 총기 참사의 연이은 발생으로 연방 의회와 연방 정부가 최상의 총기 폭력 억제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조직됐습니다.
텍사스에서도 20개여개의 시위가 계획돼 있으며, Washington에서는 50만 명이 넘는 시위대가 운집할 것으로 Washington Post가 전했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 옹호자들은 입법 기관이 대형 총기 참사를 막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쏟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지난 14일 전국적 동맹으로 수업을 거부한 것에 이어 열흘 만에 다시 항의 시위 행진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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