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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6개 주에 자연발화 화재 경보 발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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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미국 중남부 지역 6개 주에 자연 발화 화재 경보가 발령돼 관련 기관들이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연방 기상청이 중남부에 위치한 6개 주에 Red Flag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화재 위험 지역으로 오클라호마 주 대부분과 텍사스 주 Panhandle, 캔자스 주 남부 그리고 뉴 멕시코 주 동북부와 콜로라도 주 동남부, 미주리 주 동남부가 포함됐습니다.
경보 대상 지역이 가장 넓은 오클라호마 주 산림국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 이미 알라바마와 캔터키, 루이지애나 주에 소방대와 관련 장비 지원을 요청해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와 미시시피에도 소방 구조 인력과 관련 장비 지원을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산림국은 또 오클라호마 주 곳곳에 소방 구조대와 관련 장비를 배치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았으며 자연 발화 위험이 가장 큰 지역 예상에 따라 배치 상황이 매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주가 확보한 소방 구조대와 관련 장비를 필요한 다른 주에 보낼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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