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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 오늘 새벽에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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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내내 Austin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Austin 경찰이 밝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Austin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가 오늘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AP 통신이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특공대가 포위망을 좁혀오자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를 미행하다가 한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지원 인력을 요청했으며, 그가 차를 다시 움직이려 하자 제지했습니다.
그 직후 용의자가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
Austin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24살 백인 남성이라고만 공개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연쇄 폭탄 공격을 모두 그가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Austin 남부의 중고 상점인 Goodwill 스토어에서 폭탄이 터져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새벽 1시 경에는 San Antonio 외곽의 Fedex 물류센터에서 컨베이어벨트에 있던 소포가 폭발해 직원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어제 아침에는 Austin 공항의 Fedex 물류센터에서 폭발물이 든 상자가 발견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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