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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 단속에 Denton County 소속 경관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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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한 사법 당국이 온라인 아동 성범죄 단속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Denton County Sheriff`s Office 소속 경관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흔 여섯 살의 Weston Jordan 경관이 열 여섯 살의 소년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기로 한 뒤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 기소됐습니다.
Jordan의 체포는 텍사스 공공안전국과 Tarrant County Sheriff`s Office의 온라인 미성년 유인 범죄 소탕을 위한 위장 단속 작전의 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합동 수사팀이 급습 작전을 통해 체포한 여러 용의자 중 한 명이 Denton County의 베테랑 경관 Jordan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에 의하면, Jordan이 상대 미성년자의 나이가 열 여섯 살임을 알고 만날 약속을 했으면서도 경찰이 약속 장소를 급습했을 때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열 여덟 살의 청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변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Jordan은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소속 기관에서도 해고됐습니다.
한편, Jordan의 소속 기관장 Trracy Murphree Denton County Sheriff는 “소속 경관이 끔찍한 범죄 혐의로 체포된 일과 관련해 충격과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치안과 시민의 안전 보호를 서약한 자의 범죄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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