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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ote 공존법 배우는 Fort Worth 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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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 북쪽 지역에 야생 동물인 Coyote가 자주 출몰하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조심하고 경계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Coyote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지역사회가 새로 개발된 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은 신 거주 지역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개발이 확대되는 탓에 Coyote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먹이 활동에도 제약을 받고 있는 Coyote가 주택가에 출몰하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어디든 나타나는 coyote 때문에 작은 애완 동물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됐습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John Womack이라는 남성은 해당 지역에 살면 화창한 날 자전거를 타는 여유를 누릴 수 있지만 Coyote를 만나는 일도 피할 수 없다며 해당 야생 동물의 출몰을 생활의 일부로 인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애견도 이러한 사정을 잘 감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ary Moon 해당 시의원은 지난 토요일 오후 Heritage Trace Parkway 인근에서 coyote 한 마리를 목격하고 경계하고 대적하기보다 그 모습을 비디오 영상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Coyote가 공수병 전염 위험성이 높은 동물이긴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해당 동물과 공존해 나가는 요령을 터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oyote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해당 지역에서 아직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상한 행동이나 공수병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이는 coyote를 만날 경우 Animal Control에 신고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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