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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텍사스, 폭풍 강타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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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밤, 동부 텍사스에 불어 닥친 강한 폭풍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밤, 최대 시속 70 마일의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Marion County Sheriff`s Department는 이날 폭풍으로 Longview 북쪽 Lake O` The Pines 외곽의 Brushy Creek 캠프장에서 마흔 살의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폭우를 동반한 강풍에 엄청난 양의 잔해가 해당 캠프장을 강타한 것으로
소셜 미디어 상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과 관련해서는 Southeast Texas 출신이라는 점만 관계 당국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는 Longview의 이동 주택에 거주하는 마흔 한 살의 남성으로, 폭우와 강풍에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며 집을 강타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 주택에 함께 있던 열 두 살 짜리 소년은 무사히 살아 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토요일 밤 11시 30분 경을 기준으로, 미 기상청에 의해, 골프 공 크기 만한 우박과 최대 시속 60 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 경보가 동부 텍사스 일부 지역에 발령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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