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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격 협박 장난 글 올린 Carrollton 학생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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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llton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학내 총격을 감행하겠다는 거짓 협박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지난 화요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Creekview 고등학교에 다니는 해당 남학생은 Snapchat이라는 사이트에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라는 글과 위아래 검은 색 옷을 입고 빨간색의 커다란 가방을 든 사람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이트 방문자들이 무슨 날인지를 묻는 질문에 “학내 총격 실행일”이라는 대답을 굵은 글씨체로 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과 학교 관계자들이 해당 남학생의 신원 확인에 나섰으며 나중에 경찰에 체포된 문제의 남학생은 장난으로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수사 결과 실질적인 협박 증거가 없다고 결론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를 협박한 행동이 장난이었지만 학내 총격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남학생은6개월에서 2년에 해당하는 징역형과 만 달러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주 중범죄인 거짓 경고나 신고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Carrollton 경찰은 언론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학내 총격이나 부적절한 협박과 관련된 장난이 법에 저촉되고 허용되지 않는 행동임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분명히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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