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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개스 폭발 사고로 십대 소녀 1명 사망…사흘간 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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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Dallas에서 사흘에 걸쳐 3건의 주택 개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타깝게도 세번째 폭발 사고에서 어린 소녀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오전 6시 30분경 Dallas의 Espanola Drive 소재 주택에서 천연 개스 폭발이 일어나 어린 소녀 한 명이 목숨을 잃고 해당 주택이 붕괴됐다고 Atmos Energy가 지난 토요일 밝혔습니다.
Atmos는 또 주택 폭발 사고로 대피한 이웃 300여 명이 나중에 대피령이 해제된 뒤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주택 개스 폭발 사고로 숨진 소녀는 열두 살의 Linda Michellita Rogers인 것으로 Dallas County 검시소에 의해 확인됐으며, 사고 순간 피해 주택 안에 있었던 또 다른 네 명도 Parkland 병원으로 이송돼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에서 파견된 3명의 조사관이 어제 오전 Rogers가 거주한 주택의 폭발 사고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llas 소방국도 가장 최근 발생한 해당 주택 개스 폭발 사고와 이에 앞서 이틀 사이에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두 채의 개스 폭발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tmos의 협조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발생한 두 건의 주택 폭발 사고 중 첫번째 사고에서는 개스 조리 기구의 불꽃이 갑자기 크게 타오른 뒤 폭발했으며,
두번째 사고에서는 집 뒤뜰의 개스 히터가 폭발해 한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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