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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예비선거의 사전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된 가운데 북텍사스 각 지역의 공화 민주 양당이 유권자들의 지지와 선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보수성이 짙은 Collin County에선 민주당이 다음 달 6일에 치러질 예비선거와 오는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내리라는 자신감에 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County의 민주당 예비선거 관계자 David Smith는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유례 없이 높아 선거 서무실이 2년 전 대선 예비선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바쁘다”고 밝혔습니다.

Dallas County의 Missey Shorey 공화당 의장은 자신들도 올해 치러지는 선거에 큰 기대를 걸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선거 운동에 나선 공화당원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는 진보 진영의 맹활약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Dallas County에서도 민주당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Shorey 의장의 이같은 발언을 의식한 듯, Republican National Committee와 Republican Party of Texas가 해당 County의 공화당 선거 운동 지원 인력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outhern Methodist 대학의 Cal Jillson 정치학 교수는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가 높은 투표율을 이끌어 내므로 이번 선거에서는 대선이 아닌 해의 경우 33%를 밑돌던 투표율이 35%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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