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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북텍사스, 응급 구조 상황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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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텍사스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이 도로로 범람해 많은 운전자들이 발이 묶이는 위급한 상황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밤 Interstate 635 LBJ Freeway와 Hillcrest Road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홍수로 차량 한대가 고립돼 Dallas 소방구조대의 급물살 구조팀이 사고 차량에서 한 여성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밤 10시경 Dallas 소방구조대로 급물살 구조를 요청하는 응급 신고가 20건 정도 접수됐으며, 대부분의 신고가 홍수 속에 고립된 차량의 운전자들로부터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일부는 침수된 도로에 버려진 차량과 관련된 신고였다고 해당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Walnut Hill Lane과 Interstate 35 East도 폭우로 침수돼 연석과 중앙분리대가 물 속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해당 구조물들이 도로 위 장애물로 전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Dallas 이외 Irving의 183번 도로와 Loop 12 일대, Interstate 20이 지나는 Dallas County의 여러 지역도 침수됐습니다.
한편 이번 주 내내 계속되고 있는 비가 앞으로 사흘 간 최대 4 inches 정도 더 내린 뒤 오는 토요일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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