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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기관 운영자, 기소 이어 석방 조건 위반으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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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n County의 호스피스 기관 Novus Health Services and Optim Health Services의 운영자가 6000만 달러의 건강 보험 사기 혐의로 기소된 것에 이어 재판부 결정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습니다.
서른 여섯 살의 해당 기관 운영자 Bradley Harris가 자신의 아내와 의사, 간호사 등 15명의 공범을 동원한 조직적인 건강 보험 사기 혐의로 작년에 연방 기소됐습니다.
Harris는 의사와 장애인 유료 생활 시설들에 리베이트를 주어 환자의 필요에 따른 것이 아닌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한 의료적 판단이 이뤄지도록 꾸며 사익을 취했습니다.
의사들이 미리 서명한 처방전을 이용해 morphine 같은 마약성 진통제를 환자의 상태에 상관 없이 투여하도록 간호사들에게 지시한 사실이 기소 재판에서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환자의 필요에 따르지 않은 수익만을 쫓는 이같은 무분별한 의료 행위로 실제로환자가 신체적 상해를 입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Harris는 기소 상태에서 석방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최근 다시 체포됐습니다.
Harris는 작년 12월 경영 서비스업체 관련 일을 핑계로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아내와 함께 일리노이와 인디아나 주로 옮겨 간 뒤, Compass 은행에서 5만 달러의 사기 대출을 받아 온라인 도박을 해 모두 잃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Harris가 한 온라인 경마 업체에 11만여 달러를 betting한 것으로 FBI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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