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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30대 여교사 독감으로 사망…독감 기세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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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사망자 대부분이 지병이 있는 노약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Weatherford의 건강한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독감 감염으로 사망해 독감 기세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Bose Ikard 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서른 여덟 살의 Heather Holland 교사가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편 Frank Holland는 지병이 없는 아내가 일주일 전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해 지난 주 수요일 병원을 찾았으며, 이후 독감 진단을 받고 TamiFlu를 처방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약 복용 후 상태가 더욱 악화돼 이틀 후인 지난 주 금요일 southwest Fort Worth의 Health Harris Methodist 병원을 찾은 Holland는 결국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독감으로 사망한 Holland는 슬하에 열 살 된 딸과 일곱 살짜리 아들을 두었습니다.
한편 어제 Holland처럼 독감 감염으로 사망한 북텍사스 희생자 수가 91명으로 보고됐으며, Dallas County에서는 54명,
Tarrant County에서는 21명, Collin County에서는 10명 그리고 Denton과 Parker County에서는 각각 5명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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