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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닥친 DFW 지역들, 도로 결빙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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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밤 이후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 winter weather advisory가 발령된 가운데 해당 지역들의 도로 결빙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DFW 지역의 기온이 하락하기 전 여러 county에서 천둥을 동반한 폭풍이 일면서 콩알 크기 만한 우박과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같은 악천우에 강추위가 겹쳐 Collin County와 Cooke, Denton, Fanin, Grayson 그리고 Montague와 Parker, Wise County에 오늘 새벽 2시까지 겨울 날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밤 사이엔 이들 지역의 기온이 29도 이하로 떨어져 연방 기상청 예보대로 약간의 얼음이 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텍사스 교통국은 비가 오기 전 이미 Denton County와 그 외 서부 지역 도로에 결빙 사태를 대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정오엔 변경된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 대비 인력을 충원하고 겨울 날씨 주의보 대상 지역에 Collin County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며칠간의 강추위로 Alvarado ISD와 Carroll ISD 등 7개 교육구의 축구 시합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오늘은 추위가 조금 누그러져 기온이 5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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