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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edo 검문소서 아이들 포함 76명 불법 이주민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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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국경 검문소에서 보호자가 없는 13명의 아이들을 포함 총 76명의 불법 이주민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Laredo 국경 순찰대가 U.S. 83 북쪽 방향에서 불법 이주민들을 태운 대형 화물 트럭을 단속하며 해당 트럭 운전자의 이민 지위를 조사했다고 연방 세관 국경수비대가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후 해당 트럭에 대한 2차 검사가 이뤄지면서 트럭 트레일러 속에 움직일 틈도 없이 비좁게 실려 있는 불법 이주민들이 발견됐습니다.
멕시코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그리고 과테말라 출신들로 밝혀진 불법 이주민들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시민으로 확인된 트럭 운전자는 체포됐으며 이주민 밀입국에 이용된 트럭은 국경순찰대에 압수됐습니다.
Laredo 국경순찰대의 Gabriel Acosta 부대장은 “인신 매매 범죄 조직들은 안전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불법 이주민들을 일개 소모품 취급하는 이들이며, 그와 같은 인간 생명에 대한 경시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힘 주어 말했습니다.
또 불법 조직들을 와해시키고 형사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다른 사법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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