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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CUMC에서 달라스 교협 신년 하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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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14일) 저녁 6시,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달라스 교회 협의회 신년 하례회가 있었다.
70여 명의 목사, 사모, 장로들이 모인 가운데, 조흥수 목사(은혜 교회/목사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하례회는 중앙연합감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하여, 연합 장로교회 김주교 장로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성철 목사(중앙연합감리교회/교회 협의회 회장)는 시편 65편 6-13절 구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설교했는데, 하나님과의 관계는 언약 계약 관계이며, 하나님 은혜를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 은혜가 보여져야 우리를 통해 보여져야 한다를 전하면서, 모든 회원 교회 위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지길 기도했다.
신년 하례회는 1부 식사 교제, 2부 예배에 이어, 3부 회원 교회 및 기관장 소개가 있었는데, 2018년 달라스 교회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회장 이성철 목사, 부회장 김귀보 목사, 김주교 장로, 서기 김요한 목사, 회계 이종화 장로, 총무 손해도 목사가 이끌어 간다.그리고 분과 위원에는 예배, 선교 분과 등 8개 분과 위원과 목사회, 사모회가 구성되어 있다.
달라스 교회 협의회는 교파를 초월한 달라스 내 한인 교회들의 연합회로 50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가입되어 있다. 이 날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70여 명의 회원 중 19명이 침례교 목사 및 사모로 가장 많은 참석자가 왔고, 그리고 장로교, 감리교 등 순으로 회원 교회 목회자, 사모, 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성철 목사는 “달라스 모든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달라스 한인들을 잘 섬겼으면 좋겠고, 한인들도 교회를 이해하고 교회를 서로 돕고 격려해 주는 한인 공동체가 올 해 꼭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고, 김귀보 목사는 “교회가 연합하고 협력하여, 한인 사회가 커져감에 따라 교회들의 역할이 커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달라스 교회들이 잘 연합하여 어떻게 하면 한인 사회를 섬길까 고민한다.”며 한인 사회 내 교회 협의회 역할을 확대할 계획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3부 순서에서 축사를 맡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에서 든든한 신앙의 울타리가 되어준 교회 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 이민 최초 이민자는 인천 내리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었고, 미주 내 한인 사회가 최초로 형성된 곳도 교회 였으며, 미주 한인 이민 역사는 교회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하며 교회 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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