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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나 시 일부 주민들, 수도요금 폭탄에 뿔나…강력 민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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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9-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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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셀리나(Celina)의 일부 주민들이 평상 시의 두세 배가 넘는 여름 수도 요금 폭탄을 맞고 이에 시 당국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지난 7월과 8월의 수도 요금이 청구된 가운데, 셀리나시의 수십 명의 주민들이 생각지도 못한 높은 요금 청구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작년에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 셀리나로 이주해 온 데브라 나메쓰(Debra Nameth)라는 주민도 보통 한 달 기준 140달러정도 부과되던 수도요금이 이번에 700달러로 폭등해 청구되자 다른 같은 처지의 시민들처럼 시 당국에 강력하게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여성이 받은 청구서에 의하면, 지난 7,8월 주기 동안 쓴 수도 사용량이 5만 1000 갤런을 상회한 것으로 명시돼 있었습니다. 이에 폴 데버프 셀리나시 행정서비스국장은 고액 청구서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후 바로 감사점검을 했다며 현재까지 해당 수도요금 시스템에서 이상이나 불일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소비자 불만사항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불만을 제기한 시민들의 수도사용 미터기에 대한 개별점검 실시와 고비용의 청구서를 받은 고객들을 위해 요금을 나눠 지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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