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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개스 누수로 주택 폭발…거주자들 무사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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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새벽, Irving에서 천연개스 누수에 의한 주택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주택 거주자들이 심각한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해당 주택 가족들이 천연개스 냄새를 맡고 관련 기관에 신고한 후, 안심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도 좋다는 해당 기관의 확인을 들은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해 놀라움과 충격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가족이 지난 일요일 오후, 천연개스 냄새가 난다고 Atmos Energy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개스관 누수 조사를 위해 Colgate Lane의 피해 주택으로 파견된 해당 기관 인력이, Irving 소방국 구조대가 현장 대기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 근처 도로를 판 뒤 누수 여부를 점검해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답을 해주었다고 피해 가족들이 밝혔습니다.
이에, 다섯 살짜리 아이가 포함된 다섯 명의 피해 가족들은 개스 냄새가 여전히 나는 데도 해당 기관의 안내에 의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새벽 3시경에도 개스 냄새가 계속돼 다시 한 번 AE에 안전 여부를 물은 뒤 안심하고 잠자리에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다섯 식구가 잠을 청한 지 두 시간도 안돼 개스 폭발이 일어나고 해당 주택이 불길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 가족 모두 한파가 닥친 추운 날씨의 집 밖으로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해당 주택이 전소됐지만, 불이 붙은 천정에서 떨어진 자재 조각에 머리를 약간 다친 여성을 제외하고는 중상자 없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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