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White Rock Creek 미확인 액체 유입 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토요일, Dallas 경찰이 South Dallas의 White Rock Creek으로 부자연스런 선홍 빛깔의 액체가 흘러 드는 현장을 헬기를 타고 상공에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국이 이번 사건을 불법 투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가운데, Paul Hansen City Marshal 대행이 “비를 제외한 어떤 물질도 폭우 배수로나 주 관리 수역으로 흘러들게 할 수 없음을 기업과 개인 모두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세제나 자동차 기름 또는 폐기물 투기가 법으로 금지돼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Dallas 시 당국이 환경복원 전문업체를 통해 미확인 액체를 제거하고, 침윤 정도를 줄이기 위해 주변의 흙을 파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액체 확인을 위해 샘플을 채취해 실험실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액체가 위험 물질이 아닌 차 세차용 세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Hansen City Marshal 대행은 이번 월요일 오후, 미확인 액체에 대한 방제 작업이 완수된 것으로 판단하며, 현재까지 식수를 오염시키는 문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allas의 Beall Street에 위치한 한 회사 직원이 액체 불법 투기 현장에서 특정 혐의 없이 단순히 구금된 가운데 이후, 샘플 검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남성에 대한 혐의가 특정될 수도 있다고 Hansen City Marshal 대행이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