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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변호사 고가 미술품 훼손한 Dallas 여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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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여성이 Houston의 유명 변호사와 첫 데이트를 한 날, 해당 변호사가 소유한 Andy Warhol 그림 2점 등 최소 30만 달러어치에 해당하는 미술품들을 훼손해 체포됐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스물 아홉 살의 Lindy Layman이라는 여성이 마흔 아홉 살의 유명 변호사 Anthony Buzbee와 데이트를 한 후, criminal mischief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3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로 변호인 없이 조사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의하면 데이트 당일, Buzbee의 집에서 Layman이 만취 상태가 되었으며, 이에 Buzbee가 그녀의 귀가를 위해 우버 택시를 요청했지만 Layamn이 집 안 어딘가로 숨으면서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Buzbee가 다시 우버 택시를 부르자 Layman이 공격적으로 돌변하며 Buzbee 소유의 그림 몇 점을 찢고 일부 작품에는 와인을 쏟아 붓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ayman은 또, 2만 달러 상당의 조각품 2점을 바닥으로 던져 산산조각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훼손된 작품들 중 Warhol 그림들은 각각 50만 달러 상당의 작품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uzbee 변호사는 Rick Perry 전 텍사스 주지사의 직권남용 사건을 맡기도 했으며, 작년, 대선 때에는 자신의 집에서 정치 기금 모금 행사를 열어 Trump 후보측에 25만 달러를 후원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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