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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부주의로 사망 사고 낸 남성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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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지 장치로 인한 운전 부주의로 Arlington의 한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달 10일 오후 6시경, 올해 열 여덟 살의 Alexis Butler가 Redstone Drive의 한 드라이브웨이에서 후진해 나올 때, Chevy Silverado 픽업 트럭을 운전하던 Blake Cowan이 Butler의 Toyota Camry 차량을 들이받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Butler는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경찰 조사에서, Cowan은 픽업 트럭에 장착된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에 호흡 샘플을 주입하던 중, 제 때 앞을 보지 못한 탓에 추돌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른 한 살의 Cowan은 2015년 9월과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관계로 음주 시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해당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연 이은 두번째 경찰 조사에서, Cowan은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에 호흡을 주입하기 위해 차를 멈추었으며, 이후, 가속 장치를 밟아 차를 출발시킨 순간 전방에 멈춰 선 Butler의 차량을 피하지 못했다며 이전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Cowan이 가속 장치를 밟아 출발한 순간, 해당 시동잠금장치가 차 바닥으로 떨어져 몸을 숙여 줍는 바람에 출발한 차량을 제어할 시간이 없어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체포된 Cowan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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