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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장, 버려진 Amazon 물품 배달 사고 정황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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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Amazon으로부터 주문한 배달 물품 20여개가 실종된 뒤 빈 상자로 발견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한 소방대장이 이를 추적하고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Eagle Mountain Volunteer Fire Department의 Mike Barton 소방대장이 자택 앞에 세워져 있는 흰색 밴을 발견한 뒤, 수상한 기미에 해당 밴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arton 소방대장이 집 잔디밭에 포장 상자와 봉투들이 뜯긴 채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문제의 밴을 쫓아 Shell 주유소까지 갔으며, 주유소 인근 대형 쓰례기통에서 더 많은 배달 상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버려진 배달 물품의 수신자들 중 일부가 Barton 소방대장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의용 소방국의 부소방대장이 대부분 포장이 뜯긴 상자들을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arton 소방대장의 이웃들도 포함된 피해자들에게 배달되지 못하고 버려진 포장 물품과 봉투들 중 25개 정도를 Tarrant County Sheriff`s Department가 수거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Amazon은 배달 사고 용의자가 자사 배달물을 취급하는 로컬 서비스 용역업체 인력이라는 것과 배달 기사에 대한 신원조회 요구가 당사의 책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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