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뉴스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영화 상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6-05 12:31

본문

베다니교회에서는 지난529()저녁 예배에서 한국에서 최근 상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이라는 제목의 3.1절에 대한 영화를 상영하여 많은 감동과 함께 호평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영화상영에 앞서 이 영화가 만들어진 계기를 기드온 동족선교회장 박상원목사의 설명이 있었다. 그는 주체사상으로 굳어진 북한인들에게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영화라는 문화장르라는 것을 깨닫고 윤감독을 만나 오랫동안 상의하며 기도하여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학렬 총감독은  올해 3.110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정부가  이 영화를 인정한다는 의미의 상징적 지원을 해 주어 이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전하면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이 영화가 한국상연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반응과 호평을 받은것에 자신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100년전 3.1운동당시 만세운동으로 투옥된 8번방의 10명의 죄수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방에는 간호사, 기생, 시각장애인, 임산부, 백정의 딸등 여성10여명이 함께 하면서 서로 돕고 위로하며 감옥에서 조차 만세운동을 주도한 기독교인들이었으며 여성들이었던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조국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녀들이 외친 독립의 함성은 오늘 우리에게는 복음통일의 연합이라고 기드온동족 선교회는 전했다.

3.1운동의 역사적 고증은 감리교신도였던 유관순을 비롯해 근대화를 이루는 신사고를 가진 기독교를 신앙으로 가졌던 여성들의 위대한 운동임을 밝히고 있다. 이날 1시간20분동안 상영된 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감동의 역속이었으며 일제의 억압에 빼앗긴 조국과 자유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날 베다니교회에 모인 100여명의 달라스 지역교민들은 영화를 끝내고 나가는 그 순간에도 감동과 애환으로 촉촉히 젖은 눈가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며 집으로 향했다.

한편 달라스에서는 이날 1회의 상연으로 마감했고 아틀란타를 비롯해 전 미주 공연에 들어간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Copyrigh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6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 체육관에는 형형색색의 텐트가 쳐졌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가족들이 "아빠와 함께 하는 캠핑"에 참여하여 BBQ, 영화 상영, 담력훈련, 탁구, 농구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교…
    종교뉴스 2019-07-12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선교팀은 지난 6월 23일(일)부터 27일(목)까지 오클라호마 Tahlequah 에 위치한 Elm Tree Baptist Church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총 30명이 참가한 이번 단기선교에는 담임 목사를 포함한 교회의 교역자들과 장년뿐…
    종교뉴스 2019-07-12 
     세미한 교회(이은상 담임목사)는 지난 6월28일(금) 저녁7시 석봉토스트 연봉1억의 신화로 유명한 김석봉 장로 초청 간증집회를 개최하였다.  캐롤튼에 위치한 세미한 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200여명의 성도와 초청 교우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역경을 딛…
    종교뉴스 2019-07-05 
    ‘우리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 북미주 한인 KCBMC 대회 달라스에서 열려..  북미주 한인 CBMC 총 연합회가 주최하고 CBMC 남부 연합회가 주관한 ‘제 24차 북미주 한인 KCBMC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7일(목) 부터 29(토) 까지 DFW 공항에 위치한 …
    종교뉴스 2019-07-05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가 지난 24일(월) 캐롤튼에 위치한 나눔 교회에서 오픈 강좌를 열었다.  해당 침례 신학교는 캔자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강좌의 내용은 ‘구약 내러티브 자세히 …
    종교뉴스 2019-06-28 
    빛내리 교회는 지난 2일(일) 컴패션 주일로 지켰다. 이 날 컴패션 주일에는 미주 컴패션 대표인 문영명 목사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벤자민 누네즈 를 초청해 함께 예배하고, 컴패션을 통한 빈곤 아이들의 후원과 결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
    종교뉴스 2019-06-05 
    베다니교회에서는 지난5월29일(수)저녁 예배에서 한국에서 최근 상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이라는 제목의 3.1절에 대한 영화를 상영하여 많은 감동과 함께 호평을 받는 시…
    종교뉴스 2019-06-05 
    라이트하우스교회(장량목사)가 드디어 창립예배를 가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달라스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동네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목적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지난 5월19일(주)오후4시에 카펠에 있는 G3교회에서 시작한 창립예배에는 30여명의 교인들과 …
    종교뉴스 2019-05-25 
     지난5월19일 주일은 중앙연합감리교회(중연감)가 탄생한지 3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중연감교회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서 주일3부예배(오전11시30분)에서는 장로 퇴직, 장로 임직 및 권사임직식이 열렸다. 이성철목사와 김정근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은퇴및 임직…
    종교뉴스 2019-05-25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은 올해로 4번째 청소년 음악회를 지난 5월4일 개최하였다. 이날 200여명 이상의 많은 청중들이 참석하여 어린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에 귀 기울이며 한 순서 한 순서가 끝날 때 마다 뜨거운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
    종교뉴스 2019-05-15 
     한우리교회(오인균목사)는 지난 주일(5월12일)오후4시 이교회 본당에서 구자훈/박광진/조국현 전도사의 안수예배를 진행하였다. 이날 안수받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예배당을 꽉채운 성도들과 함께 진행된 안수식은 한우리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유문식집사장의 기도와 빛과 …
    종교뉴스 2019-05-15 
     지난 11일 토요일 달라스 보현사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열렸습니다. 봉축 행사는 1부 법요식과 저녁 공양, 그리고 2부 제등 행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해 달라스 노인회와 은혜 복지센터에서 보현사를 방…
    종교뉴스 2019-05-15 
    빛내리 교회에서 지난 5일 일요일 전교인 선교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빛내리교회 선교 사역원은 그 동안 선교 골프대회를 했었습니다. 해당 골프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을 후원하거나, 다른 선교 단체를 통해 선교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선교 사역이 진행돼 왔습니다.올해에는…
    종교뉴스 2019-05-08 
     플라워 마운드에 소재한 어린양 교회(이규동목사)가  지난 4월  28일 오후4시에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창립예배로 어린양교회는 새 교회의 시작을 동포사회에 알리면서 한인 지역사회와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창립 예배에는 매…
    종교뉴스 2019-05-01 
     지난 4월 28일 조이플교회(김세권목사)에서 2019년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조이플 교회의 해당 장학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4년전에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도 이번 장학 행사를 통해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해당 교회…
    종교뉴스 2019-05-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