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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 여행객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쓸 전망입니다. 

교통안전국 TSA는 본격적인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목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인 9월 4일까지 1천700만 명 이상의 비행기 탑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편 예약률은 지난해 노동절 연휴 대비 9%가 높은 반면 국제선은 4%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은 지난해 대비 14% 많은 승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운전으로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도 많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교통데이터 제공업체 INRIX는 올 노동절 연휴도로 위 최악의 시간대를 분석, 공개했습니다. 

INRIX에 따르면 운전대를 잡기 최악의 시간대는 29일 목요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30분, 30일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 31일 토요일은 아침 8시부터 오전 11시입니다. 

여행길에서 돌아오기시작하는 9월 2일 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부분의 시간 교통정체가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주민들에게 체크인부터 대기까지 모든 시간이 예상보다 더 소요될 수 있으니 더 일찍 출발할 것과 공항에 주차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자리를 확보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출발지의 날씨뿐만 아니라 도착지의 날씨를 확인해 취소, 지연 사태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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