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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소녀 성매매 강요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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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다섯 살의 소녀를 감금한 채 성매매를 강요한 Lancaster 남성이 Irving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수요일, 서른 다섯 살의 Richard Dixon이라는 남성이 아동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 혐의로 체포된 뒤 Irving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현재, Dixon은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지난 금요일, 이감된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피해 소녀는 Dixon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뒤, 이달에 Dallas 경찰에 발견된 후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녀는 지난 달 초, Dixon을 처음 만난 뒤 강요에 못 이겨 20여 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으며, 돈을 충분히 벌지 못할 때는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고 경찰에 증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Dixon이 피해 소녀를 포함한 여성 2명의 누드 사진을 찍어 성매매 온라인 사이트 Backpage.com의 성매매 광고 사진으로 이용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피해 소녀의 어깨와 엉덩이에 낙인처럼 담뱃불 자국을 남기는 잔인한 행동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소녀 이외 더 많은 성매매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정보를 제보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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