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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휩싸인 텍사스 하원의원, 공개 사과…의원직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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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는 성관계 사진의 주인공인 Joe Barton 공화당의원이 어제, 해당 사진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하면서도 의원직을 물러날 뜻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공화당의원 자리를 지켜온 Ennis 기반의 Barton 의원은 이번 주 초, SNS를 통해 유출된 문제의 사진에 대해 이혼한 두 번째 부인과 별거 중이던 최근 몇 년 사이에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하기 전 별거 중이었으며, 이 때, 다른 여성들과 외도를 했다”고 Dallas 지역 언론에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울러, 모든 관계가 합의에 의해 이뤄졌고, 현재는 더 이상 그러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판단력이 부족했던 당시의 행동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텍사스 하원 대표단의 최장기 의원인 Barton 하원의원은 최근, 18번째 연방의원 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며 또 한 번 도전에 나설 계획을 해왔습니다.
한편, 성관계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Barton 하원의원이 사적 자료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제정된 텍사스 법에 비추어 범죄 피해자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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