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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에서 지난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40주년 기념 미사와 견진 성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미사는 한국에서 방문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이 집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하여 “그동안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오신 성직자, 수도자, 그리고 많은 신자들을 위해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한 우리끼리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달라스 공동체를 위해서 공헌하고 나누는 공동체가 될 것을  부탁했습니다.

김영관 도미니코 주임 신부는 “아름다운 빛을 비추는 성전처럼 진정한 사랑의 빛, 신앙의 빛으로  달라스 지역 이민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당이 되자.” 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총 600 여명의 신자들이 40주년 미사에 참례 하였으며 특히 60 여명의 견진성사로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사진제공: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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