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망 사건으로 학생 사교클럽 활동 중지시킨 텍사스 대학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월요일, Texas State University의 한 남학생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뒤 사망함에 따라 해당 대학은 어제, 교내 남학생 사교 클럽과 여학생 사교 클럽의 모든 활동을 중지시켰습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 11시 30분경, Humble 출신으로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스무 살의 Matthew Ellis가 San Marcos 캠퍼스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후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해당 대학 신문 The University Star 보도에 의하면, Ellis가 사건 전날 밤 남학생 사교 클럽 Phi Kappa Psi 입회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ravis County 검시소가 Ellis의 사인과 사망 방식을 밝혀낼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일단 알코올을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Denise M. Trauth 총장은 Ellis의 죽음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교내 모든 남녀 학생 사교 클럽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Joanne Smith 부총장 주도로 남녀 학생 사교 클럽을 해당 대학의 핵심 가치를 우선시 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는 권고안을 마련할 것도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