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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기사 언어 폭행한 해고 검사, 해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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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택시 기사를 납치범으로 오인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은 일로 해고된 Dallas County 검사가 사건 당시, 해당 기사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어제 오전, Frank Crowley 법원 앞에서 입장 표명을 한 서른 두 살의 해고 검사 Jody Warner는 자신이 피해 운전 기사에게 퍼부은 모욕적 언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피해 운전 기사에게 모욕을 주고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한 행동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되기 전, 해당 기사가 자신의 집 방향과는 다른 길로 운전을 해 불안감을 느낀 상황이었다고도 해명했습니다.
Faith Johnson 검사장은 피해 운전 기사가 Warner의 모욕적인 언행이 담긴 녹음 증거를 제출한 후인 이번 주 월요일에 Warner를 해고 했습니다.
이에 올해 치러질 검사장 선거 후보로 나선 Elizabeth Frizell 전 판사와 Warner측 변호인들이 Johnson 검사장의 해고 결정이 “성급했음을” 지적하며 해고 결정 과정을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한편, 6년차 검사였던 Warner는 최근까지 아동 대상 범죄를 담당했으며, 그 이전에는 Frizell 판사 재판부의 검사로 일해 왔습니다.
Frizell 전 판사는 이같은 인연의 Warner 살리기 행보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아닌 유능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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