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길 속 만취 운전자 목숨 구한 용감하고 선한 시민들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토요일 새벽, Arlington의 3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에서 음주 운전을 한 사고 차량 운전자가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들에 의해 구조돼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일 새벽 4시경, 고속도로 추돌 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신고를 받은 Arlington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FeDex Freight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Eric Snorden이라는 남성이 추돌 사고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orden 씨는 곧 바로 다른 운전자들과 함께 불이 붙은 차량에서 사고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해 냈습니다.
그러나 차에 붙은 불길이 더욱 거세져 Snorden 씨를 비롯한 시민 구조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사고 운전자를 끌어 당겨 차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모든 위험천만한 구조 상황은 또 다른 시민의 셀폰 촬영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타인을 위해 주저 없이 나선 시민들에 의해 목숨을 구한 스물 다섯 살의 사고 차량 운전자 Zack Sprinkle은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만취 음주 운전으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CDC 통계에 의하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음주 운전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