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enton 시 아파트 바닥 무너져…주민 50명 대피 상태
페이지 정보
본문
Denton 시에서 어제 새벽, 한 아파트의 바닥이 무너져 내린 사고로 50명 가량의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1시 40분경, Colorado Boulevard 소재 “학생 전용” 아파트의 한 주택에서 바닥이 큰 진동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Denton 시 Fire Marshal 발표에 의하면, 3층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사고 직전 파티가 열렸으며,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위 아래로 쿵쿵 뛰던 중 바닥이 무너져 아래층으로 내려 앉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때 바닥이 붕괴되며 배관 파이프도 부서져 배관 내용물이 아래층으로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경미한 상처로 사고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으며, 아파트 주민 50명 정도가 대피해 당분간 집을 떠나 생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아파트 바닥 붕괴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Denton Fire Marshal은 “붕괴 사고가 난 해당 아파트 동은 건축 엔지니어와 건설팀의 건물 점검으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전면 폐쇄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