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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herland Springs 교회 총격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Floresville 철야 기도 행사 참석이 예정됐었던 Mike Pence 부통령 부부가 어제 행사에 참석하기 전, 해당 마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안전 문제가 크게 우려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ence 부통령 부부가 참석한 이번 철야 기도 행사는 대형 총기 참사가 발생한 Sutherland Springs 서남쪽으로 12마일 떨어진 Floresville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어제 저녁 7시부터 열렸습니다.

Pence 부통령 부부는 수천 명의 애도객이 모인 행사 참석에 앞서 San Antonio에 도착해 총격 참사 피해자 유족과 생존자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으며, Sutherland Springs를 방문해 사법 당국으로부터 총격 참사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Floresville에서는 Pence 부통령이 도착하기 전에 철야 기도 행사가 열리는 체육관 인근의 한 요양 보호소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더욱 더 고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해당 총격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Wilson County Sheriff`s Office는 오후 5시경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으며, 철야 기도 행사와 관련해 우려되는 안전 문제는 더 이상 없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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