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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5인, Texas A&M 대학 콘서트 참여…성금 모금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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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Texas A&M 대학에서 열린 One America Appeal이라는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 역대 대통령 5인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 흔치 않은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정치 이념을 잠시 내려두고 허리케인 Harvey와 Irma, Maria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Texas A&M의 College Station 콘서트에 동참한 이들은 전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3년 George W. Bush 대통령 도서관 개관식 이후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ne America Appeal 성금 모금 캠페인이 지난 9월에 시작된 가운데, 텍사스를 비롯 Florida와 Puerto Rico, Virgin Irlands 이재민 구호를 위해 현재까지 8만명의 기부자들이 3100만달러의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콘서트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Donald Trump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동참의 뜻을 전해졌습니다.
Trump 대통령은 “심각한 태풍 피해 후,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서, “힘을 모아 서로를 도왔으며, 그로 인해 이 난관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성금 모금 행사의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의 구호 단체 지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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