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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미끼 UNT 학생 대출 피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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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금 대출 사기가 발생해 해당 대학 경찰국이 학생들에게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사기범들이 UNT 인근에서 스마트폰 구입 호객 행위로 학생들의 관심을 끈 뒤 현금 대출을 받게 하는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보고에 의하면, 지난 달 12일에도 Union 버스 정류장에서 한 대학생이 낯선 남성으로부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차량에서 해당 학생에게 스마트폰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게 했으며, 학생과 함께 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해 신청서와 인출한 현금으로 최신형 스마트폰두대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단기 소액대출업체를 찾아가 해당 학생에게 대출을 받도록 요구했으며, 이 학생은 당일 저녁 50달러의 대출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용의자는 20대 중반의 흑인 남성으로, 키 6피트 정도에 마른 체형을 하고 있으며, 사기 당시, 짙은 색의 Ford Mustang을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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