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allas의 K2 전파력 빨라져…시,경 연합 대책 나서
페이지 정보
본문
Dallas의 K2 전파력 빨라져…시,경 연합 대책 나서
Dallas 다운타운을 강타하고 있는 합성마약 K2의 위세가 커지면서, 특히 시 남부 지역이 K2의 영향에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Dallas 시 의회 보고에 따르면, 올해 K2 과다 복용 사례가 증가해 지난 10개월 사이 마약 관련 체포 건수가 228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2의 심각한 전파를 막기 위해 Dallas 사법기관이 위장 수사를 통해 3차례에 걸쳐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을 벌인 가운데, Dallas 다운타운의 가장 심각한 K2 피해 지역은 홈리스 거주 시설 인근 또는 West End 지하철 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그 영향이 시 남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Kessler Heights의 일반 주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essler Heights Neighborhood Association의 Pat Ford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활력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얼굴을 한 젊은 마약 상용자들을 등 하교 길에 보고 다닌다”면서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행태가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일상으로 비춰져선 안되며, 본 받아야 할 삶의 방식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성마약 K2는 극단적인 무력감에 빠지게 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되게 하며, 때로는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K2의 전파를 막기 위해, Dallas 시와 해당 경찰국 그리고 소방국이 연합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