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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십대 소녀 죽음, 십대 소년 소행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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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열 네 살 여고생의 죽음이 총기로 무모한 장난을 친 십대 남학생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 소녀는 Dallas의 Lake Highlands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zeneth Pina 학생으로, 지난 화요일 오후, 열 여섯 살의 한 남학생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용의자인 십대 남학생이 총을 가지고 무모한 장난을 치다 Azeneth를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odriguez라는 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이번 총격 사건이 Skillman Street 근처 Whitehurst Drive에 위치한 Azeneth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격 당시, 사고 현장에 차량에 탑승해 있는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이들 모두 총성을 듣지 못하였으며, 나중에 Azeneth가 총상을 입은 것을 안 뒤, 비로소, 피해 소녀를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Lake Highlands 고등학교의 학생 상담 인력은 사건 당일 종일, Azeneth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상담 지원에 애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인 16세 소년이 총기를 어떻게 구했는지를 경찰이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해 소년은 현재 살인죄 혐의로 기소된 채 청소년 구금센터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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