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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총기 참사 용의자, 텍사스 거주 이력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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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발생한 Las Vegas 총기 대참사의 용의자인 남성이 북텍사스의 3곳에서 거주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은퇴자로 알려진 해당 용의자는 지난 일요일, Las Vegas의 야외 음악 페스티벌 공연장에 모여든 수 천 명의 인파를 향해 기관총을 무차별 발사해 50여명의 사망자와 수 백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뒤 사살됐습니다.
Stephen Craig Paddock으로 확인된 용의자가 네바다 주로 이주하기 전 텍사스 주 Mesquite에 여러 개의 주소지를 두었던 것으로 기록을 통해 확인됐다고 NBC5가 보도했습니다.
어제 오후, Mesquite 경찰국 발표에 의하면, 대형 총격 참사를 일으킨 Paddock이 텍사스 주 Mesquite에 살았으며, 2004년부터 2010년사이 해당 지역의 3곳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0년의 경우, Paddock이 Mesquite의 Via Ventura 소재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이전인 2007년과 2010년 사이에는 Mesquite Metro 공항의 한 격납고를 임대해 대여 비용을 제 때에 지불하며 항공기 1대를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addock은 해당 공항과 임대 계약 중 불미스런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텍사스 경찰국이 관여한 어떤 범죄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addock의 남동생으로 가족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Eric 씨는 Paddock의 정신병력 여부나 총격 사건의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부동산 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보유한 회계사였던 자신의 형이 재정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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