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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병원, 지혈처치법 훈련 실시…부상 사망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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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 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한 Las Vegas 총기 대참사를 기화로 응급 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Dallas의 Parkland Memorial Hospital에서 유사시 응급 처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시민 4천여 명을 훈련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동차 추돌 사고나 총기 사고에서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3분 만에 과다 출혈로 사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망이 응급 조치로 막을 수 있는 부상 사망 사고의 가장 흔한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상 사고 시, 911 신고 후 응급구조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보통 5분에서 8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사고 주변인의 빠른 응급 조치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한 목숨이 경각에 달린 과다 출혈 상황에서 가장 빨리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는 주변인은 훈련된 의료 전문가도 응급구조원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이유로, 현장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한 Parkland 병원이 모든 사람들이 지혈 처치법 훈련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 처치법은 단 몇 분만에 익힐 수 있으며, 일분 일초가 급한 유사시 한 생명을 구하는 엄청난 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난 1일 발생한 Las Vegas 총기 대 참사 현장에서도 맨 처음 부상자를 돕고 상처를 처치한 이들이 사고 현장에 있던 주변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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