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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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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9월 30일) 오후 5시, 정토회 주최 20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 강연이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은 한국에서도 힐링캠프나 여러 강연 등을 통해서 이름이 알려졌었고, 특히 즉문즉설 강연은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8월 28일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41일 동안 전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해외 강연의 일환으로 지난주 토요일 달라스에서 열리게 되었다.
달라스에서 진행된 강연은 무료 강연이었으며, 150여 명의 청중과 재능기부로 3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고, 총 6명의 질문자를 사전 접수 해서 질의응답 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연 팀 관계자는 “요즘 가족과 직장 내 갈등, 고용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일상생활과 사회 속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법륜스님의 강연에서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삶의 고민을 나누었다.
특별히 스님은 이번 해외 강연에서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강연에 참가한 참가자 중 한서희(Austin 거주)씨는 남편이 잦은 회식과 주변의 친구들과 너무 어울려 가정에 소홀이 하는 것 같다 라는 고민을 질문했는데 법륜스님은 처음 연애할 때의 남편의 좋았던 모습들을 더 생각해보고, 본인이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대할 것을 권유했다.
이 외에도 법륜스님은 고부간의 갈등, 남북관계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본인의 생각과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주어 참가하신 분들의 고민들을 해결해 주었다.
강연 후 법륜 스님이 쓰신 책을 구입 할 수 있었고, 책 사인회도 열렸다.
*시사, 사진 제공: 달라스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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