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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 1회 KCUMC Youth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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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3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이하 KCUMC)에선 제 1회 KCUMC Youth 정기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28명의 KCUMC 어린이 성가대(지휘 김선옥)와 48명의 KCUMC 오케스트라(지휘 안종찬)가 함께 준비한 첫 연주회이다.
강예리(소프라노, DKnet Radio 클래식산책 진행)의 사회로 연주회의 시작은 성가대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별(이수인, 이병기 작곡)이 연주되었다.
이후 오케스트라의 Max Bruch의 Concerto No. 1 For Violin, OP26 외 다양한 클래식 곡과 탱고, 영화 음악을 발표하였다.
연주회의 중반을 넘어 특별손님으로 방문한 우수택 전도사가 복음성가 “사랑스런 주님 음성” 등의 찬양으로 모든 청중들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의 절정에 이른 시간은 어린이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파란 나라(지명길 작곡),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 곡)과 축복송(송정미 곡)이 불려질 때였다.
많은 청중들의 호응과 성가대의 고운 화음, 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연주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KCUMC 어린이 성가대 김선옥 Director는 “지난 3년 동안 응원해 주시고 격려와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 주신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안종찬 지휘자는 “내년에도 연주회를 준비 중이며 공연이 한번에 보여주는 쇼가 아니라 사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달라스 지역에 크리스찬 문화를 음악으로 달라스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달라스 지역의 많은 Youth 학생들과 함께 연합으로 연주회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두 시간씩 모여 연습을 한 KCUMC 오케스트라는 2015년 영성, 전문성, 관계성을 지향하는 크리스찬 오케스트라이며, 악기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들과 Youth 연주자들이 같이 섬기는 사역으로 Youth 연주자들을 훈련과 가르침을 통해 교회의 리더 연주자로 세우며 바른 크리스찬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KCUMC 어린이 성가대는 모임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질서와 섬김의 리더쉽을 배워 삶의 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예배와 특별 찬양 사역 활동 등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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