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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진 지역, 더 큰 위험성 제기돼…인위적 원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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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사상 가장 심각한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 지역이 지진 위험 단층에 속해 있어 매우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Dallas 서남쪽 30마일 거리의 Venus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도 4로써 DFW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당 지역이 10배나 더 강력한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층 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Southern Methodist 대학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또, 해당 연구 조사에서 2년 전, Johnson County의 Venus 지역 근처를 뒤흔든 강진이 오일 개스 채굴 시 동반된 지하 오수 제거 작업 때문이라는 “실질적인 증거”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해당 연구는 북텍사스 지진 발생증가를 조사한 가장 최신 결과 보고입니다.
북텍사스에는 2008년 첫 지진이 발생한 뒤 200여 차례의 여진이 동반됐으며, 가장 최근의 예는 지난 달 25일 Irving과 Dallas에서 발생한 진도 3.1의 지진입니다.
지진 단층 관련 조사 결과는 이달 4일, Geophysical Research 논문 저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유관 기관인 Railroad Commission은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지진 전문가 Aaron Velasco 박사가 해당 논문을 검토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만 대변인을 통해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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