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almart의 무책임한 사후 서비스에 우는 엔진 오일 소비자
페이지 정보
본문
한 대학생이 엔진 오일 교체 몇 시간 만에 오일이 떨어진 황당한 일을 겪은 것에 이어, 오일 교환처인 Walmart로부터 무책임한 사후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etances라는 대학생이 최근에 Frisco의 42번 Farm-to-Market Road에 위치한 Walmart에서 2년된 Ford Focus 차량의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Betances가 겪은 엔진 오일 문제는 교체 후 불과 몇 시간 만인, 친구 집을 들렀다 귀가하던 길 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행 중 엔진 점검등이 들어 왔으며, 이에 Betances가 차를 정차한 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자 엔진 점검등이 비로소 꺼졌습니다.
하지만, 차를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 점검등이 다시 들어와 다음 날, Walmart 자동차 정비공으로부터 차량 점검을 받았으며, 엔진 오일이 떨어졌다는 황당한 이유를 확인 받았습니다.
이에 Betances와 그 가족들이 Walmart에 수리비 보상을 정식으로 요구했지만, Walmart는 진상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답변과 더불어, 소비자 피해 신고 조사관이 보낸 공지문을 통해 수리비 환불 불가와 당사에는 직무태만 책임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더욱이, 해당 사례와 관련된 소비자측의 어떤 치료비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덧붙임으로써, 엔진 오일 교환 문제에 대해 알고 싶을 뿐인 Betances와 그 가족들을 혼란스럽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Walmart로부터 불만 신고를 수용할 수 없다는 말 외에 다른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한 Betances는 엔진 자체를 교체하느라 8천 달러의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