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도 넘은 에어컨 고장 수리 지연에 뭇매 맞는 GM
페이지 정보
본문
General Motors 차량을 소유한 일부 운전자들이 해당 제조사의 도를 넘은 에어컨 고장 수리 지연 행태에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수 십 명의 운전자들은 차량이 수리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끝에 언론에 도움을 요청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불러 일으킨 문제의 차량은 GM의 SUV 차종으로, 2014년과 2015년에 생산된 Tahoes를 비롯 Yukons와 Silverados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차종의 고장 난 에어컨을 4, 5대 수리했다는 자동차 정비사 Cesar Vega 씨는 “GM이 문제가 있는 차종들을 수리해 주어야 하며, 어쩌면 리콜 조치가 필요할 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최근 연방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에 차량 에어컨 고장 건을 신고한 GM 차량 운전자들 중 일부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일한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운전자들은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 수리가 완료되기를 수 주 동안 기다리기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GM은 앞서, 수리 주문이 밀려 있어 8월 말쯤 수리가 완료될 것이라고 언론에 밝힌 바 있지만, 현재까지 해당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차후 계획에 대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에어컨이 고장 난 GM 차량 운전자들 중 차량의 보증 수리 기간이 지난 경우엔 새 부품 교체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