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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Austin 자동입학 기준 상위 6%로 강화…고교생 수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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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Austin이 학급 성적 상위 7% 이내로 제한했던 텍사스 내 학생들의 자동 입학 기준을 상위 6% 이내로 강화시켰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변경된 입학 기준을 2019년 여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UT Austin은 텍사스의 고등학교 학생수의 증가로 자동 입학 기준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대학의 상위 7% 이내 학생에 한한 기존의 자동 입학 기준이 내년까지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텍사스의 다른 공립 대학들의 자동 입학 기준은 학급 성적 상위 10% 이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T Austin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동 입학 기준 변경은 Texas 내 고교 졸업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당 대학 지원율의 급상승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UT Austin 지원율은 2013년 3만 8천건에서 올해 5만 천 건으로 급증했으며, Texas의 고교 졸업생 수는 같은 기간 만 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의 고교 졸업생 증가 수는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당 대학은 Texas 법에 의해 주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입학 사정을 충족하는 신입생 선발율을 75%로 할 것을 UT Austin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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