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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주택 사기로 거리로 내몰린 DFW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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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사이트 Craigslist를 통해 주택을 임대한 한 커플이 사기를 당해 길가에 나 앉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에서 적당한 주택을 찾아낸 뒤 직접 거래 주택을 확인까지 한 해당 커플은 집 주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거래 의사를 밝힌 뒤, 집 주인으로부터 집 열쇠가 들어 있는 열쇠함 코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 주인은 이후, 주택 매매 계약서를 근거로 첫 달 임대료와 보증금을 온라인 송금해야 한다고 요구해 이들 커플로부터 1800달러를 송금 받은 뒤 서명이 된 임대 계약서를 해당 커플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와 계약서가 오간 며칠 후, 임대 주택의 매니저가 나타나 해당 주택이 Streetlane homes에 속한 것이라며 당장 떠날 것을 피해 커플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가짜 집 주인은 첨단 기술력을 이용해 열쇠함과 관련 코드에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일 수 있었으며, 피해 커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런 종류의 주택 사기 피해를 자신들이 당했음을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피해 커플이 격은 동일한 사례의 주택 사기 경계를 발령한 Tarrant County Sheriff`s Office는 해당 사기 피해를 수사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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