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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과 DFW 대피소 이재민들 거주지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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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로 인해 Houston과 DFW 지역 컨벤션 센터에서 대피 생활을 해 온 마지막 남은 이재민들이 해당 센터를 떠나 따로 마련된 거처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ouston의 경우, George R. Brown 컨벤션 센터의 마지막 남은 900명의 이재민들이 거처를 옮김에 따라 해당 센터도 정상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ort Worth 대피소도 이재민들이 거처를 옮기면서 어제 해당 대피소가 폐쇄됐으며, Dallas의 대피소만이 아직 수백 명의 이재민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ouston 주택 지역 개발국은 어제, 컨벤션 센터 대피소에 남아 있던 이재민 대부분이 대피소 시설을 갖춘 Houston Community College의 창고형 시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노동절 이후부터 이재민들을 수용해 온 Fort Worth 대피소도 어제 폐쇄됐으며, 그에 따라 이재민들을 위한 영구 주택이 마련될 때까지 해당 교육구가 이재민 자녀들의 등교 교통편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llas의 경우, Kay Baily Hutchieson 컨벤션 센터에 500여명의 이재민들이 남아 있으며 Wilkerson-Greines 레크리에이션 센터에는 60명 정도가 아직 수용돼 있다고 미 적십자사가 어제 밝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Dallas 전체에 남아 있는 이재민 620여명이 오늘 버스로 텍사스 중남부 해안 지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며, 대피소들은 내일 폐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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