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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유명 인사들 가족, 주 상원 공석 경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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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 된 Collin County 기반 주 상원 의석을 두고 텍사스 유명 인사들의 가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석이 된 주 상원 의석은 Plano 기반의 공화당 소속인 Van Taylor 주 상원의원 자리로써, 해당 의원은 이번에 연방 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를 두고 Phillip Huffines Dallas County 공화당 의장과 Ken Paxton 주 검찰총장 부인인 Angela Paxton 여사가 경쟁하게 됐습니다.
Dallas 기반의 Don Huffines 주 상원의원의 동생인 Huffines 의장은 올해 Richardson으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이는 주 상원의원 출마를 위한 포석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상원의원 자리를 위해 이처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Huffines의 공화당 후보 당선 가능성은 Plano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쟁 상대들인 Jeff Leach 주 하원의원과 Matt Shaheen 주 하원의원의 출마 결심 번복으로 확실한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Legacy Christian Academy의 상담사로 재직한 Angela Paxton 여사가 갑작스럽게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주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 당선이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이 첫 도전이고 정치 경험이 전무한 Angela Paxton 여사는 Paxton 주 검찰총장의 아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Huffiness 의장이 주 상원의원 선거를 위해 230만달러의 자금 후원을 받은 터이므로, Angela Paxton 여사의 경우 정치 후원금 모금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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