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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 바가지 요금 행태 3개 기업 고소한 주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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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9-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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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Paxton 주 검찰총장이 어제, 허리케인 Harvey의 영향으로 부족한 연료와 피난처 그리고 기타 생필품에 대해 부당하게 바가지 요금을 물린 텍사스의 3개 업체를 고소했습니다.

텍사스에선 재난 선포 기간 동안 식수와 음식, , 연료 같은 생필품에 대한 과도한 요금 부과행위를 불법으로 하고 있으며, 이 법에 근거해 Paxton 주 검찰총장이 Robstown Enterprises Bains Brothers, Encinal Fuel Stop을 피고인 명단에 올렸습니다.

Robstown Enterprises의 경우, 소속 호텔인 Best Western Plus Tropic Inn이 허리케인 Harvey가 강타한 주말 동안 일반 객실 요금을 3배나 더 비싸게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DFW 기반 기업 Bains Brothers의 경우는 Texaco 주유소 2개 업소가 지난 8 31 3, 4 달러의 일반 무연 개스 가격 안내판을 내건 상태에서 거의 두 배 가격인 갤런 당 6달러 99센트에 해당 개스를 부당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hevron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는 Encinal Fuel Stop Laredo의 해당 주유소 1곳이 지난 달 31일 일반 무연 개스를 갤런 당 8달러 99센트와 9달러 99센트에 부당 판매한 관계로 제소됐습니다.

이들처럼, 부당 요금 부과 행위가 적발되면 각 위반 건 당 최대 2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65세 이상 시민을 상대로 돈을 사취한 의도가 확인될 경우에는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이 추가됩니다.

지금까지 주 검찰청의 소비자 보호국에 접수된 허리케인 Harvey 관련 부당 요금 불만 신고가 3300여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당 기관은 사기나 바가지 요금 피해를 입은 경우 반드시 신고할 것을 허리케인 피해 지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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