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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의료용 대마 재배 허가 기업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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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리화나 재배가 처음으로 공식 인정되면서 텍사스에서 해당 마리화나의 사용이 곧 합법화될 예정입니다.
플로리다 기반 Cansortium Holdings에 속하는 Cansortium Texas가 이달 1일, 주 최초로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허가를 인정 받았다고 Austin American- Statesman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회사는 치료가 어려운 텍사스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용 마리화나를 재배, 가공 그리고 판매할 수 있으며, 이는 2015년 Greg Abbott 주지사가 승인한 Compassionate Use Act 법에 따른 변화입니다.
해당 법은 저농도 THC 오일인 Cannabidiol의 생산과 판매를 텍사스 최초로 합법화한 사례입니다.
현재, 텍사스 공공안전국은 Compassionate Cultivation과 Surterra Texas로부터 받은 대마 재배 허가 신청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Cansortium Texas에 이어 또 다른 관련 기업 2곳도 공식적인 재배 허가를 인정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의료용 대마 재배 허가 취득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득 기업은 49만달러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후 텍사스에서 의료용 대마 재배를 계속 원할 경우 2년마다 32만 달러의 갱신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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