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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y 이후 폭등 중인 개스가격…개스 운송 문제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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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의 강타 이후, 텍사스를 포함 전국의 개스 소매 가격이 계속 폭등하고 있습니다.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이 어제, 이번 주 텍사스의 평균 개스 가격이 지난 주의 2달러 26센트보다 오른 2달러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도시 권역 중에서는 Dallas 운전자들이 2달러 67센트의 가장 높은 가격에 개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Amarillo에서는 2달러 37센트의 가장 낮은 가격에 개스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일반용 무연 개스 가격은 2달러 67센트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협회의 설명에 의하면, 연료가 부족한 상황이 아님에도 개스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허리케인 Harvey 피해로 인해 연료를 주유소로 수송할 인력과 장비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또 다른 허리케인 Irma가 이번 주말 플로리다로 북상한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개스 가격이 10센트 이상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rma 상륙 예보가 나간 플로리다에서는 어제부터 종일, 주민들이 허리케인 상륙 전에 필요한 기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피로에 위치한 주유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연료 트럭들이 주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부산히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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