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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ford 실종 십대 소녀 살해범 체포돼…십대 소년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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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실종된 뒤 이틀 만에 Arlington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사체로 발견된 Bedford 실종 소녀 Kaytlynn Cargill을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 네 살의 Cargill을 살해한 범인은 열 여섯 살의 십대 소년으로 Cargill과는 마약 거래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검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Fort Worth의 O.D. Wyatt 고등학교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Cargill을 망치를 이용해 살해한 뒤 Arlington의 Mosier Valley Road 소재 쓰레기 매립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argill 살해 용의자로 기소된 해당 소년은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았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실종 당시, 십대 용의자와 마약 거래 관계에 있었던 Cargill이 마리화나를 받기 위해 용의자를 만나러 아파트 단지 수영장으로 갈 계획이었던 정황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용의자인 십대 소년은 Cargill의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며, 그곳은 Cargill이 살해된 곳으로 아파트 단지 여기 저기서 피가 튄 흔적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Cargill의 시신을 부검한 Tarrant County 검시소가 사인을 폭력에 의한 살인으로 결론 낸 가운데, 경찰은 수사 진행 과정에서 대중적인 위협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을 뿐,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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